국화는 국화의 종류에 따라 재배양식이 다르고 다양하며 꽃피는 모양도 다르고 생장습성도 달리한다. 즉 각기 다른 특성을 나타낸다. 따라서 국화재배는 국화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재배양식을 택하고 품종의 특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재배관리나 손질을 하여 작품으로서 평가 받을수 있는 예술성을 창출해야 한다.

해마다 가을이 되면 이곳 저곳에서 자체적으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방의 큰 도시나 서울에서는 해마다 공모 전시회를 개최하여 저마다의 기량과 멋을 겨룬다.

전시회란 작품의 우수성을 가려서 출품자와 재배가에게 보다 좋은 작품을 키울수 있는 안목을 주며 일반 관람인에게는 좋은 작품을 식별하며 감상할 수 있는 식견을 심어주고 나아가 국화재배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재배가 서로간의 친목내지는 품종교류도 겸한 국화 애호가들의 잔치이기도 하다. 국화재배자가 전시회에 출품코저 재배할때에는 다음의 여러 가지 사항에 특히 유의하여 재배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